"부동산학과 학생들 사이에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졸업 전에 취득하는 게 유행입니다."(김덕한ㆍ단국대 부동산학과 4학년)

매일경제와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에 465명이 몰려들면서 지난 10일 마감됐다.

원서 접수자를 분석한 결과 부동산학 관련 학과 학생 118명이 접수시켜 지난 4회 시험 때보다 6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이 국내 최초로 ’부동산’ 명칭이 들어간 민간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등록승인을 받으면서 부동산 관련 학과 학생, 부동산중개업 및 금융업 종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회 자격시험은 6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건국대와 부산 동래중학교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6일이다. 합격자는 협회에서 진행하는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실무연수교육을 12시간 수료해야 한다.

협회는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를 위해 온라인으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정규과정과 합격 대비 핵심정리반을 운영 중이며 바쁘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반복해 수강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1544-5584)나 인터넷(edu.krpm.co.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