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 부동산자산관리사 시험에 대한 설명회가 6일 개최된다.
매일경제와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는 오는 11월 7일 `제 1회 매경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검증 시험`을 앞두고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문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4시와 오후 7시~9시 두차례 걸쳐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edu.krpm.co.kr) 또는 전화(1544-5584)로 사전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매일경제와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매경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검증 시험`은 부동산 자산관리시장에 특화된 국내 첫 민간 전문 자격증이다. 매일경제와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는 1회 시험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2~3회 시험을 시행하고, 오는 2012년께 이를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험과목은 1차 △부동산 자산관리 개론 △주거용 부동산 자산관리 2과목, 2차 과목은 △경매 부동산 자산관리 △토지 자산관리 △상가빌딩 자산관리 등 3개 과목이다.
각 시험과목별로 100점 만점 기준이며 과목당 40점 이상 1.2차 전과목 평균을 60점 이상 넘어야만 자격증이 주어진다.
과목별 문항수는 25문항씩, 1차 시험의 경우 2개과목 50개 문항을 80분 이내 풀어야 한다. 2차 시험에서는 3개 과목 75문항을 120분 동안 풀이한다. 공인중개사 및 국가자격소지자, 금융관련자격증 소지자, 부동산관련 전공 전문학사이상 학위 소지자에 대해선 가산점이 부여된다.
[장용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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