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 실시되는 제2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해 오는 22일 1회 자격시험 합격자들이 성공 비법을 전하는 공개 특강이 열린다. 학동역 인근 논현1동 문화센터에서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개최된다. 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홈페이지(edu.krpm.co.kr)를 통해 신청한 4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매경 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검증시험은 매일경제와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 특화 민간 전문 자격증이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건국대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모의고사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총상금 150만원이 걸린 이번 모의고사는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돼 2회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생 열기가 높았다. 은행지점장에서 명예퇴직한 전성근 씨(52)는 "25년의 금융자산관리 노하우와 접목해 체계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 업무를 하기 위해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며 "시험에 대비할 수 있어 모의고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발행된 예상문제집도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회 시험 기출문제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 서초동 교대역 매경 KRPM 에듀센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D-30 온라인 합격적중 문제풀이반`도 최근 개설됐다. 시험일까지 반복해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제2회 시험 원서 접수는 15일 시작돼 다음달 4일 마감된다. 원서는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응시료는 5만원이다.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홈페이지(krpm.co.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시험은 △부동산 자산관리 개론 △주거용 부동산 자산관리 등 1차 과목 △경매자산 관리 △토지자산 관리 △상가빌딩 자산관리 등 2차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1544-5584 [홍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