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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Real Estate] 전세금 뛰는 타워팰리스 실수요자들엔 매력 충분
WRITER 관리자 WRITEDAY 2012-06-18
◆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현장 패트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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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의 대표주자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입주했다. 공급면적은 56㎡부터 410㎡까지 다양하다. 총 3000여 가구 초대형 단지가 고층 7개동에 골고루 배치돼 있다. 타워팰리스 주변은 대림아크로빌, 우성캐릭터199, 아카데미스위트까지 포함해 총 4200여 가구의 국내 최대 주상복합타운이다.

타워팰리스는 부동산 가격 폭등 시기와 입주 시점이 겹치며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남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더블역세권인 도곡역이 바로 앞에 있다. 대청중, 구룡중, 숙명여고, 중대부고, 단대부고, 개포고 등 명문학교도 즐비하다.

도심속 휴식처인 양재천이 가깝고, 보안도 잘 돼 있어 주거여건이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타워팰리스는 1999~2001년 분양 당시 의사, 교수, 대기업 임원, 연예인 등을 타깃으로 했다. 사회지도층이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로서 이미지를 쌓아왔다.

부정적인 면도 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전용면적이 작고, 창문 개폐가 자유롭지 않아 환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비싼 관리비 역시 타워팰리스를 거론할 때 늘 따라다니는 그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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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워팰리스의 전용률은 73%로 일반아파트에 비해 7%포인트 낮은 수준일 뿐이다. 환기문제도 창문의 추가 개폐가 허용돼 크게 개선됐다. 기존 환기시스템으로 실내공기정화가 이뤄져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관리비도 수영장, 사우나 등 입주민 지원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 수준이라고 볼 수 없다. 향후 각종 역세권에 주상복합 공급이 계속되더라도 타워팰리스 수준의 규모를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 입지 측면에서도 타워팰리스를 넘지 못할 확률이 높다. 타워팰리스 아성이 깨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137㎡는 2004년 15억5000만원에 거래되다가 2007년 22억원으로 가격이 폭등했다. 그러나 지금은 16 억원선까지 떨어졌다. 전세금은 2004년 6억원, 2007년 8억원, 2012년 5월 9억원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여전히 실수요자들은 타워팰리스 입주를 선호하고 있다는 얘기다.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전환됐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매수를 미루고 전세로 살면서 매수시점을 관망하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관망하던 매수세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전세는 안정되고 매매가는 상승국면으로 돌아설 수 있다. 타워팰리스를 비롯한 도곡동ㆍ대치동 아파트 가격도 최저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지금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 아닐까 싶다.

※ 교육자격문의 1544-5584, edu.krpm.co.kr

[허남성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알에셋 타워팰리스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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