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황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자격증으로 떠오른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된다.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가 함께 만든 이 자격증은 2010년 11월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친 자격시험에서 합격자 2200명을 배출했다. 이번 시험은 제6회 시험으로 다음달 25일 서울 건국대와 부산 동래중에서 응시할 수 있다.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명칭이 포함된 민간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심의를 공식 통과했다.

자격시험은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등 부동산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부동산관련 학과 대학생에게 총점의 5%선 가산점이 적용된다.

원서 제출 시 관련자격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krpm.or.kr)와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우편 접수 전에 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것이 요구된다.

응시자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합격 대비 핵심정리반이 개강한다. 지방 거주자를 위한 온라인 동영상 과정도 함께 열린다.

다음달 2일에는 서울지하철 2호선ㆍ분당선 선릉역 인근 협회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와 7시에 합격 비법을 전하는 공개특강도 열린다. 같은달 6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 부근 적십자회관에서 오후 7시 같은 내용의 특강이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1544-5584)나 홈페이지(edu.krpm.co.kr)로 하면 된다.

[홍장원 기자]